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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물찬느낌은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증상입니다. 특히 여름철 물놀이로 세균에 노출되기 쉬운데 잘못된 관리법으로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귀에 물찬 느낌이 들면 오염된 손으로 귀를 만지거나 귓속을 깊이 건드려서 자극이 심해지면 중이염이나 외이도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함부로 손대서는 안 됩니다. 올해 역대급 더위를 피해 야외 수영장이나 해수욕장 등 잦은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물놀이로 발생할 수 있는 귀에 물찬느낌이 들때 안전하게 물빼는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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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엔 외상성 고막파열과 급성 외이도염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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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엔 외상성 고막파열과 급성 외이도염 주의보 | 국민건강보험

여름철엔 외상성 고막파열과 급성 외이도염 주의보 여름철엔 외상성 고막파열과 급성 외이도염 주의보 기상청은 올해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역대급 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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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1. 귀에 물찬 느낌과 증상
2. 귀에 물빼는 법
3. 귀지(귓밥) 제거하지 마세요.

 

귀에 물찬 느낌과 증상

 

귀에 물찬 느낌이 드는 원인은 수영이나 샤워, 물놀이 등, 물과 접촉했을 때 머리를 물 속에 담그는 행위로 인해 물이 귓속으로 쉽게 들어갈 수 있고, 물이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해서 발생합니다. 물이 귀로 들어가면 귀앓이가 생기거나 물이 가득 찬 느낌을 줄 수 있으며, 듣기에 먹먹함 등 일시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귀에 물찬느낌으로 불편함이 계속된다면 중이염이나 외이도염 등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1. 간지러움과 먹먹함, 갑갑함

여름에는 수영장, 계곡, 해변 등 물놀이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곳으로 여행을 합니다. 간혹 귓속에 물이 들어간 느낌이 들면 시간이 지났을 때 자연스럽게 빠지기도 하지만, 때로는 귓속에 이물질로 인해 귀가 간지럽거나 먹먹하고 심하면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접할 수 있고 물이 외이도에 고여서 외이도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외이도는 S자 형태로 물이 잘 안 빠지는 경우도 있어서 물놀이 후에 물이 차고 먹먹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면봉으로 긁어내거나 억지로 빼려고 하면 외이도염에 걸릴 수 있고 간지럽다고 귀를 만지거나 건드리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2. 외이도염 증상

외이도염은 귓바퀴(귀 입구)에서 고막까지의 통로인 외이도가 세균이나 진균에 의해 감염되어 일으키는 염증을 말합니다. 외이도염을 발생시키는 원인은 깨끗하지 않은 물이 귓속으로 들어갔거나 면봉이나 기타 다른 도구를 이용해서 귓속을 후빈다면 외이도의 피부가 약해져서 외이도염을 잘 일으키는 환경이 됩니다.

외이도는 S자 형태로 휘어진 구조로 이물질이 귓속 깊숙히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고 만약 이물질이 들어오면 피지선에서 생성된 분비물로 귀지를 만들어서 밖으로 밀어냅니다. 하지만 오염된 이물질이나 세균, 곰팡이 등이 귀안으로 들어가면 상처를 통해 감염을 시킵니다.

 

① 염증성 외이도염

외이도에 상처를 통한 세균 감염으로 귀에 열감과 심한 통증

② 습진성 외이도염

가려움증과 함께 분비물 발생, 갑갑한 느낌

③ 급성 외이도염

씹거나 하품할 때 통증이 발생, 심할 경우 귀가 붓고 고름이 생기며, 악취가 나고 청력이 약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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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물빼는법

 

귀에 물빼는법은 일반적으로 귓속에 들어간 물은  자연스럽게 빠져나가지만 그렇지 못하면 귀의 먹먹함과 간지러움 등 귀에 물찬 느낌과 같은 불편한 느낌이 지속될 때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여름철에는 수영장, 해수욕장, 계곡 등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고, 고온다습한 환경은 귀를 약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귀를 보호하고 있는 외이도의 S자형 형태는 물과 여러 이물질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여 귀를 보호하기도 하지만, 귓속에 들어간 이물질이 빠져나가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에 귀에 물빼는 법부터 증상이 심할 때는 의료진을 도움을 받도록 조치를 취하셔야 합니다.

 

1. 한 다리 들고 콩콩 뛰기

물이 들어간 쪽의 귀가 바닥을 향하도록 머리를 기울이고 한 발을 들어서 콩콩 뛰어주면 물이 밖으로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2. 한 쪽으로 기울이고 걸어다니기

물이 들어간 쪽을 기울인 채 걸어다니면 물이 밖으로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강하게 흔들거나 뛰지는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손바닥을 귀에 눌렀다 떼기

손바닥으로 물이 들어간 귀를 눌렀다 떼기를 반복하여 귀 안을 진공상태로 만들어 흡입력으로 귀 안에 있는 물을 빼는 방법도 있습니다.

4 드라이기와 선풍기 바람 이용

약한 세기의 드라이기나 선풍기 바람을 이용하여 귓속 건조 낮은 온도로 설정하여 귀에 따뜻한 바람을 보내어 물을 마르게 할 수도 있습니다.

5. 식초와 생리식염수 1:2

식초물 요법 외이도는 pH6.0 정도의 산성 보호막이 있어서 세균 증식을 억제합니다. 수영장 물이나 면봉을 사용하여 외이도의 산도가 바뀌면 방어막을 깨뜨릴 수 있기 때문에 산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귓속 산성화를 위해 식초와 생리식염수를 사용하여 1:2 비율로 섞어서 3~4방울씩 한번에 넣고 닦아줍니다. 이 방법을 하루 2~3회 반복합니다. 그러나 귀 내부의 고막에 상처가 있다면 하지 말아야 합니다. .

6. 면봉이나 귀이개로 후비지 않기

물이 귀에 들어갔을 때 긁거나 파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손가락이나 면봉, 귀이개 등을 사용하여 귀 안을 긁거나 파게되면 물을 귀 안으로 밀어 넣을 수 있으며, 물의 불순물이 귀 안에 더 깊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귀지(귓밥) 제거 하지마세요

 

귀지 제거는 귀에 물찬 느낌이 들거나, 이물감이 느껴지면 귀를 후비는 경우가 많아서 하게됩니다. 특히 면봉이나, 귀이개를 사용하여 빼내려고 하는데 이는 세균이나 곰팡이에 의한 감염 위험을 높이고 외이도에 상처를 입혀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귀지는 외이도와 피부를 보호하고 세균이나 이물질로부터 방어하는 역할을 합니다.

귀지의 산도는 약산성이어서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면역글로불린과 라이소자임 등의 항체가 포함되어 있어서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하는 것을 막아내고 귀 보습력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자주 파게 되면 보습력이 저하되어 간지러움을 일으키거나 오히려 귀지샘이 자극 받아 귀지 분비가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귀지는 귀를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귀지가 없으면 귀에 세균이나 이물질이 들어가기 쉽고, 감염이나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귀지를 제거하려고 할 때 면봉이나 이쑤시개 등으로 귀 안을 자극하면 고막이나 달팽이관에 상처를 입힐 수 있고, 청력 저하나 이명 등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귀지를 자주 제거하면 귀지를 만드는 귀지샘이 자극 받아 오히려 귀지 분비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귀지는 저절로 빠져나올 때까지 그대로 두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질병관리청 외이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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